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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후기

 오랜만에 롤을 해봤다. 리그오브레전드 오래동안 장수한 게임이며 pc방 순위 거의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있다. 현재 40%의 PC방 점유율을 차지하고있으며 또한 꾸준히 유지하고있다.

시즌2 말부터 시작해서 시즌3, 4, 5 동안 게임을 하면서 판수가 많아 티어도 꽤 높이 올라갔었다. 그러다 시즌5 쯤 게임을 접기 직전에 핵과 대리, 비매너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고 그리고 롤을 너무 많이하다보니 게임진행상황과 게임의 형식, 게임 안에서 발생하는 경우의 수가 비슷하게 느껴지면서 재미가 떨어졌다. 그러다 오버워치가 출시되면서 오버워치로 넘어갔었다.

게임을 접은 이후에도 부캐로 가끔 게임을 하긴했지만 년마다 많이해도 솔로랭크판수가 50판을 넘지 않는 해가 대부분이었다. 시즌9 이후로 거의 1년 동안 롤을하지 않았다가 근래에 오랜만에 부캐로 배치고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배치고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라인을 갔는데 글쓴이 실력은 예전과 비슷한데 유저 평균실력이 많이 올라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움직임이 많아지고 무빙실력의 평균이 올라간게 느껴졌다. 평균적인 운영능력도 좋아진것같긴한데 큰 차이는 없는 느낌이었다. 현재 배치고사를 보고 낮은 티어에 안착했는데 판수가 적거나 낮은티어라서 변화를 못느낀것일수도 있다.

라이엇에서 시즌마다 변화를 주려고하는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보면 게임안에서는 크게 달라진게 없는 느낌이다. 라인전하다가 유리하면 용먹고 후반엔 한타하고 바론먹고 하는게 대부분이다.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낀건 룬 시스템이다. 예전엔 ip(현재 파랑정수)로 룬을 사서 하나씩 박아야했는데 이제는 룬페이지만 구매하면 룬은 공짜다. 그리고 룬에 다양한 특성들이 붙으면서 게임에 재미요소가 추가된 느낌이었다. 아쉬운점은 룬에서 5개 정도로 선택지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룬에서 하위 특성은 쓰는것만 쓰고 나머지는 버려지는 느낌이다.

유저들의 비매너는 예전보다 확실히 좋아진 느낌이다. 게임을 많이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욕설과 트롤링은 확연히 줄은 느낌이다. 예전엔 신고시스템을 뭐하러 만들었는지 이해할수 없을만큼 운영이 개막장이었는데 현재는 신고하면 신고한 유저가 처벌되었다 피드백메세지라도 날라온다. 하지만 메세지가 날라왔다고 신고한 유저가 정말 처벌되었는지 알수가 없고 처벌내역도 볼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아직도 라이엇의 게임운영방식은 좋지않다고 생각한다.

예전엔 이게임을 추천하고싶지 않았다. 비매너가 너무 심각해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는 상황이 많았다. 현재는 비매너가 많이 줄었다고해도 라이엇에서 비매너 유저를 완전 제거할 생각은 없어보인다. 라이엇본사의 운영방식도 문제지만 라이엇코리아도 딱히 하는일이 없다고 생각된다. 경쟁작들이 출시할때마다 라이엇은 그때만 열심히 일하고 경쟁작이 없으면 다시 개판이 되는 느낌이다.

현재는 그나마 예전보다 즐길만하지만 진입장벽이 낮은게임은 아니다. 캐릭터가 많아서 좋긴한데 캐릭터가 많아서 초보자는 스킬을 다 알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유저의 실력향상은 맞으면서 배워야하는 철권의 방식과 비슷한느낌이다. 모르면 맞아야지를 전캐릭 스킬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기전까지 계속 당해야한다. 룬시스템, 유동적아이템트리 등등은 공략사이트를 참고하면 되지만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은 유튜브를 보고 배우거나 직접 당하면서 익혀야한다. 배우기는 쉽지만 익숙해지기는 어려운게임같다.

다같이 게임하기에는 이만한 게임이 없다. 피시방 점유율이 증거다. RPG는 여럿이 함께 PC방에서 하기엔 좋은게임이 아니라 생각하고 FPS 게임과 레이싱게임은 극단적으로 피지컬이 필요한게임이다. 그나마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가 같이 할만하지만 스타와 워크는 죽어가는 게임인거같다. 그나마 같이 할만한 게임이 리그오브레전드인듯하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앞으로 동장르의 초대박 게임이 나오지 않는이상 롤은 계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할거같다. 앞으로 대작 온라인게임이 나올만한게 없어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최소 5년은 더 1위를 할거같다. 이러다 새로운장르나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에 나온 가상현실게임이 나오기전까지 계속 우려먹는거 아닐까하는 걱정도 있다.

앞으로 몇년은 더 1위를 유지할거같으니 지금 시작해도 오래 플레이할수있을거같다.

로스트아크 시즌2 찍먹 후기

 로스트아크는 첫 오픈부터 시작해서 욘대륙까지 하다가 제련과 노가다 때문에 게임을 접었다. 이번에 시즌2로 리뉴얼되서 뭐가 변경되었는지 살짝 찍먹해봤다.

시즌2가 나온 시기는 솔직히 이번에도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시즌1 만큼 좋진 않아도 넥슨RPG들이 근래 상황이 별로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PC사용시간이 길어진만큼 유저수가 늘어날만한 상황이었다.

이번에도 시즌2가 오픈하고 서버상태는 별로였다. 오픈베타 시절이 생각나는 긴급점검과 플레이중 팅김이었다. 이번에 플레이할때는 살짝 맛보기만 해볼거라서 널널하게 오픈하고 몇일뒤에 시작했다.

인게임에서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초창기에 비하면 그냥 널널했다. 많은곳만 좀 많았지 유저가 초창기처럼 팍 늘어난 느낌은 아니었다. 피시방 점유율을 보니 별로 오르지도 않았다. 수요일 패치여서 그럴수도 있지만 원래 1%대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패치하고나서 2~3% 대를 왔다갔다하는거같다. 이걸보면 로스트아크는 이제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거같다. 초창기만 하더라도 많을때는 10%넘게 차지했는데 스마일게이트가 운영을 못하는거같다.

들어가니까 우편도 막 날라오고 정신이 없었다. 스킬도 다시 찍어야하고 잡다한 아이템들도 시즌2 넘어오면서 정리되고 시즌2에서 필요한 아이템으로 변경되서 우편으로 날라왔다. 이전에 끼고있던 템렙에 맞춰서 그것보다 낮은 레벨의 장비를 우편으로 보내줬다. 이전에 사용하던 장비들은 더이상 사용할수 없었다. 실링과 골드, 해적주화는 캐릭통합이 되었으며 가장 좋았던건 탈것이 전캐릭 공유가 되도록 변경되었다.

장비를 보니 트라이포드 전승 시스템이란게 새로 생겼다. 장비에 랜덤으로 스킬강화 효과가 달렸는데 예전 연마효과랑 다른건 스킬자체의 대미지나 쿨타임을 줄여주는 대신 스킬 레벨업하면 4, 7, 10에 찍는 트라이포드를 강화해줬다. 그리고 연마효과는 실링만으로 계속 바꿀수 있지만 트라이포스 전승시스템은 장비효과를 바꿀려면 같은 부위의 다른 장비가 필요하고 변경확률도 100%가 아니며 필요한 옵션이 다른장비에 있어야 계승할만하다.

장비는 예전 욘시절 장비 제련시절과 비슷하다. 제련시스템은 개인적으로 완전 별로라고 생각한다. 예전처럼 실링과 재료만으로 템렙을 올렸으면 했는데 욘시절처럼 재료와 실링 골드가 모두 필요하다. 이거 때문에 하고싶은 마음이 확 떨어졌다. 그리고 장비 제련에 필요한 재료 가지수도 많다. 가지수가 많은거 외에도 템렙을 올리기위해 제련을 하려면 생활시스템을 필수로 이용해야한다. 제련에 필요한 재료가 영지에서 나오는데 영지를 업그레이드 하려면 생활이 필수다. 예전엔 던전만 돌아서 실링으로 템렙을 쉽게 올릴수 있었는데 이젠 재료도 많고 골드도 필요하고 생활도 해야한다. 시스템이 복잡할뿐더러 하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시스템이 퇴보하는 느낌이었다.

던전은 카오스던전이 개편되었는데 맵이 바뀌고 몹이 많아졌다. 그외 큰 특징은 없는거같다. 가디언 토벌은 또 똑같은 몬스터 또 잡아야한다. 잡아야하는순서만 조금 바뀌고 달라진게 없었다. 똑같은 애들을 똑같은 방식으로 또 잡아야해서 하고싶지 않았다. 주간레이드는 도전 가디언토벌로 바뀌고 장비재료 대신 레벨에 맞는 악세가 드랍되었다.

던전외에 어비스 레이드와 던전이 추가되었다. 어비스 레이드는 일반 가디언 토벌과 다르게 8인, 16인 레이드로 현재 2개 가디언만 토벌할수 있다. 어비스 레이드는 안해봐서 모르겠다. 어비스 던전은 약간 기믹이 있으면서 모르면 죽는 던전이다. 카오스 던전에 즉사패턴이 있는 가디언이 아닌 던전 보스가 나와서 이건 그나마 할만했다. 어비스컨텐츠가 그나마 괜찮은 요소같다는 평이 많았다. 다만 주1회이며 어비스 레이드는 두 마리 가디언밖에 없고 첫번째 가디언이 매우 어려운 보스라서 초보자들이 진입하기 힘들다는 말이 많았다.

모코코와 섬의 마음은 갯수는 유지한채 보상만 리셋되서 처음부터 다시 받을수 있었다. 모코코와 섬의마음은 다시 안모아도 되지만 그외에 미술품이나 거인의 심장같은 수집물은 아예 초기화되서 처음부터 다시 모아야했다. 다행인건 모험의서도 초기화되지 않고 보상만 다시 받을수 있었다.

원정대 영지가 추가되었는데 이건 기대했던거 보다 훨씬 별로였다. 일단 땅덩이부터 별로였다. 땅에 배치된 주요 건물은 이동시킬수 없으며 단축키로 바로 건물을 사용할수 있지만 주요 건물 배치가 다 따로 떨어져있어 이동하기 매우 불편하다. 주요 NPC도 마찬가지로 이동시킬수 없고 추가로 배치 가능한 호감도 만땅 NPC들과 자신의 캐릭터들만 자유롭게 배치가능하다. 그리고 땅덩이도 아마 자신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이 안되고 고정인거같다. 동물의 숲같은 것을 기대했는데 완전 기대이하였다.

초창기 모험의서를 채우거나 필드보스 수십명이서 잡고 메인퀘를 하거나 레이드 돌면서 전멸할때가 재밋던거 같다. 초창기에도 카던뺑뺑이는 재미가 없고 항해도 별로고 생활은 하기 싫었다. 시즌2도 비슷한거같다. PVP는 안해봐서 모르겠다.

그외에도 많은것들이 바뀌었는데 게임이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글쓴이에게는 별로였지만 아직 로스트아크를 하지 않은 유저에게는 스토리따라 찍먹 해보는걸 추천한다. 처음할땐 재밋다.

카트라이더 리그 글로벌 슈퍼 매치 후기

 카트라이더 리그는 챙겨보지 않지만 그래도 유튜브에서 가끔씩 보는 편이었다. 그런데 추천 영상으로 카트라이더 글로벌슈퍼매치라는게 올라왔다. 글로벌 슈퍼 매치라는 것을 처음 봐서 궁금한 마음에 쭉 봤다.

보통 카트리그는 4대4 팀전 또는 스피드 개인전이 진행되는데 여기선 총 4개의 팀으로 한판에 각팀 2명씩 출전해 8명이 스피드 개인전을 진행했다. 처음보는 대회방식이였다. 또한 팀 구성또한 흥미로웠다. 대만팀, 중국팀, 한국프로팀, 한국유명방송인팀 으로 구성되어 나라별 경쟁방식도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보통 국내 카트리그를 보면 재밋다는 느낌과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글로벌슈퍼매치는 손에 땀날만큼 흥미진진하고 치열한 느낌이었다. 국가전이라 그런지 더 재밋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보통의 카트리그 관중호응이 크게 없는데 글로벌슈퍼매치에선 관중들 호응이 엄청났다. 사고가 나거나 엄청난 기술로 순위역전이 벌어질때마다 관중호응이 크게 나왔다. 관중호응이 확실히 재미를 더해주는 느낌이었다.

보면서 가장 재밋던점은 다른 나라선수의 조금 다른빌드와 그걸보고 다음세트에서 그걸 따라하는 한국프로선수였다. 또한 치열한 개인전 속에서 엄청난 기술과 사고들이 많이나와서 국내리그보다 더 재미있던거 같다.

총 3개 세트로 진행되었는데 2개 세트는 한국프로팀 1개 세트는 대만팀과 한국프로팀의 동점으로 한국프로팀이 대회는 우승했다. 글로벌슈퍼매치는 매우 재미있었고 1년에 두번씩은 해줬으면 좋겠다.

카트라이더 후기

지우(JIU) 엔진 때 자주했었다. X 엔진이 나오기 한참전 파라곤, 흑기사, 제니스 같은 좋은 차들을 넥슨에서 뿌릴때 좋은 차를 얻고 카트를 시작했다. 게임을 했던시기가 15년 하반기에서 17년 하반기까지 했었던거같다.
그 당시에는 비슷한 맵만 달려서 지겨울때는 꾸준하게 접속만하고 가끔 출석체크 보상이나 일일퀘스트 보상이 좋을 시기에는 30분 정도 게임을 하면 왠만하면 현질없이 좋은 차들을 얻을수 있었다. 그리고 굳이 대장차가 아니더라도 무한 부스터에서 앞차를 제치고 상위권을을 계속 유지하긴 어려워도 드래프트라는 것이 있어 하위권에서 따라가기 정도는 아주 어렵지 않았다.
무한부스터가 아닌 일반 공개방에서는 실력이 낮아 부스터를 모아 계속 사용할수 없어서 무한부스터 모드만 이용했다. 초보들에게는 실력이 낮아도 계속해서 부스터를 사용하며 달릴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다. 무한부스터가 생겨서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었다는게 좋았다.
예전 지우엔진때는 카트의 능력을 올리는 방법 두가지였다. 첫번째는 타지않는 카트를 제물로 바쳐서 레벨을 올리고 두번째는 4종류의 파츠를 장착해야했다. 카트의 레벨을 올리는건 4벨까지는 쉽게되었지만 5레벨은 정말 올리기 힘들었다. 하지만 4레벨이 5레벨을 따라잡을수 없는정도의 엄청난 차이가 아니라서 4레벨로 타고 다니던 사람도 많았던거같다. 그리고 초창기에는 강화재료가 되는 무제한 카트바디를 얻기가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중에는 강화재료로 쓰일 카트바디를 정말 펑펑 뿌려서 강화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카트바디의 레벨보다 파츠의 성능이 더 중요했던거같다. 파츠는 4종류(엔진, 바퀴, 핸들, 킷)에다가 등급이 있었는데 초창기에는 최고등급 파츠를 얻기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난후에는 최고등급 파츠가 나오는 골드 플랜트를 이벤트로 자주 뿌려서 대부분 쉽게 최고등급 파츠를 장착하고 다녔다.
카트를 한동안 재밋게 하다가 지겨우면 한참 안들어가고 또 생각나면 가끔씩 했다. 그러다 네모테마가 나왔는데 네모테마의 브금(BGM)이 좋아서 한동안 카트를 다시 했었다. 그리고 다시 지겨워서 17년 하반기에 게임을 접었다. 그 이후로 유튜브에서 카트유튜버가 눈에 보일때만 영상을 보고 게임은 하지 않았다. 접은 이후로 골든파라곤, 황금기사 영웅9 이라는 기존 좋은차들의 성능보다 업그레이드 된 차들이 나오고 카트에서 마음이 점점 멀어졌다. 기존차에서 색만 변하고 성능만 올리는게 좀 싫었다. 그 후에는 더 상태가 이상해지더니 기존차들과 다른등급의 차인 블랙비틀, 아르테미스 라는 유니크 등급의 차가 나오며 차 성능의 격차가 높아졌다. 유니크 등급의 차는 인게임에서 노력으로 얻기 힘들고 아마 캐쉬로 많은돈을 투자해야 얻을수 있었다. 그리고 이벤트 이후로는 어떠한 방식으로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지 않겠다고 공지를 올려서 현재는 얻을수도 없다.



접은후로 유튜브만 가끔보고 접속은 안하고 있었는데 도검테마가 나오고 그후에 X엔진이 나왔다는걸 카트 유튜버들을 통해 소식을 듣게되었다. 새로운 테마가 나왔지만 별로 끌리지 않아서 접속하지 않았고 그후에 새로운 엔진은 차가 날렵하지 않고 뭉특한것이 맘에 들지않아 접속하지 않고있었다. 그러다 18년 말쯤 카트가 갑자기 뜨면서 PC방 점유율이 높아지며 PC방에서 롤과 배그 외에 카트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었다. 뜨기전에는 항상 거의 0.5% 의 점유율이었는데 18년 8월부터 점유율이 조금씩 오르더니 19년 1월에는 3.2% 2월에는 4.5%로 최고 점유율을 찍었다. 하지만 3월에는 3.8%로 떨어지며 점점 하락세를 보이더니 5월에는 3.2%, 6월에는 2.1%, 7월 1.6%, 8월 1.4%, 9월 1.2% 를 찍었다. 현재까지 꾸준하게 하락중이다. 게임점유율은 게임트릭스의 GT리포트를 참고했다.



꾸준히 PC방 점유율이 하락하게 된 이유를 굳이 찾으면 카트는 계속하다보면 맵이 질린다. 그리고 신화맵 이후로 새로운 테마가 없고 X엔진 카트의 파츠가 별로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전 지우엔진때는 차의 성능 올리는 방식이 2가지였는데 현재 X엔진은 1가지로 통일되었다. 지우엔진때 보다 직관성은 높아졌지만 뽑기가 등장해버려서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큰거같다. 현재 등장하지 않은 유니크 등급을 제외한 파츠의 등급(일반, 레어 ,레전드)을 크게 3가지로 나눈후 각 등급 안에서 성능을 1~10으로 또 나눠놨다. 이후에 유니크 등급이 나오면 이제 4종류(엔진, 바퀴, 헨들, 부스터)의 파츠에서 40등급의 파츠가 각각있는거다. 그냥 X엔진 파츠 시스템은 망했다고 생각한다.
그후로 19년 9월 말 카트에서 카트라넥X를 판다는 소식을 알게되어 오랜만에 접속을 하게되었다. 카트라넥 매우 극소수의 사람들만 보유한 희귀한 차였다. 카트라넥은 재출시가 절대 없다고했지만 이번에 X엔진으로 재출시되었다. 5년 동안 어떠한 경로로도 얻을수 없었지만 갑자기 얻을수 있게되어 어리둥절했다. 얻는 방법은 기어에서 뽑는 방식과 돈으로 확정적으로 얻는 방법, PC방 누적플레이타임으로 얻는방법이 있었다. 카트라넥 때문인지 라넥 이벤트기간이었던 9월 4주차 피시방 점유율이 살짝 오른걸 볼수있었다.
이번에 카트라넥을 운좋게 얻고 몇번 달려봤지만 소장용, 관상용이었다. 접속한김에 몇일은 카트를 했다. 지우엔진으로 무부공방을 달려봤지만 실력이 더 떨어졌는지 다른사람들 평균이 올라갔는지는 몰라도 따라잡을수 없었다. 기본 레어 파츠가 장착된 X엔진을 타야 그나마 리타이어는 면했다. X엔진은 지우엔진보다 묵직하고 몸빵이 강한 느낌이였다. 그래서 운전하기가 힘든 느낌이다.
반짝 살아났다가 다시 죽어가고 있는 게임. 가끔 무부로 달리면 재밋다. 온라인 레이싱게임에서 대작이 나오지 않는이상 꾸준한 유저층은 계속 유지할거같다. 리그도 보는재미가 있어서 가끔챙겨본다.



메이플, 던파, 로스트아크 게임 후기

크게 3가지로 돈(현금), 시간(노력), 운을 비교했다. 기준은 상위컨텐츠를 즐길수 있는 적정스펙을 상정했다. 최상위 컨텐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이다.
메이플은 카루타, 던파는 핀드워, 로스트아크는 욘대륙까지 해봤다.
던파는 가볍게 시작할수 있으며 한캐릭만 키운다면 상위컨텐츠까지 빠르게 갈수있다. 시작할때 캐쉬아이템인 아바타가 있냐 없냐에 따라 캐릭터의 성장, 공격속도가 달라진다. 아바타가 육성할때 무조껀 필요하진 않지만 있으면 좋다.
만렙을 찍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았으며 만렙을 찍고 상위컨텐츠까지 가는데 운이 좋다면 빠르게 갈수있다. 던파는 운이 많이 필요한 게임이다.
만렙을 찍고 레이드를 가기위한 에픽세트를 노력으로 맞출려면 시간이 걸린다. 에픽세트를 맞추기위해 헬던전을 돌아야하는데 운이 좋으면 금방 에픽세트를 완성하고 운이 없으면 템이 안나와서 여기서 접는다. 에픽세트를 맞추고나서 템셋팅에는 강화, 증폭, 마부가 있는데 증폭은 할필요가 없고 최상위 초고자본 유저를 위한 것이다. 강화와 마부는 어느정도 해줘야하는데 강화는 인게임 재화만 충분하다면 레이드스펙까지는 쉽게 올릴수있고 마부도 인게임재화로 충분히 적정스펙까지 커버가능하다. 대신 직접 템을 만드는 재미는 메이플보다 떨어지는편이다.
알아야하는 템셋팅 자체는 어렵지 않았고 레이드패턴은 개인차이라 생략하겠다. 직업차이도 어느정도 있으나 중~상위컨텐츠까지는 직업차이 없이 무난하게 갈수있다. 운이 좋다면 쭉쭉 게임의 진도가 나가서 재밋고 운이 없으면 시간이 엄청 오래걸려 파밍하다가 접을 가능성이 높다. 운빨이 거의 모든걸 좌우하는것같다. 상위레이드를 반복하다가 지겨워서 접었다. 던파의 컨텐츠는 레이드와 에픽아이템 파밍인거같다.
운이 좋다면 재미는 괜찮은편이다.
메이플은 가볍게 시작하기가 어렵다. 캐릭터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는 링크와 유니온이라는 컨텐츠때문에 다수의 캐릭을 육성해야해서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다.
메이플의 본격적인 육성은 200레벨 부터지만 재미는 200레벨 전까지가 가장 재미었던거 같다. 메이플의 육성방법은 스토리퀘스트를 따라가서 업하는 방식과 사냥만해서 업하는 방식해서 2가지가 있는것같다. 스토리 퀘스트를 따라 업하는 방식은 적정레벨구간에 스토리퀘스트가 대략 2가지 정도 있어서 2캐릭 키우면 질린다. 사냥만해서 업하는 방식은 1번하면 질린다.
템파밍은 직접하기엔 시간이 오래걸리고 경매장에서 노작아이템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다. 카루타템까지는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져서 인게임재화 몇백만원으로 쉽게 구할수있지만 앱솔부터는 억단위가 넘어가서 무자본으로 힘들다. 세트템을 맞출려면 무자본으로 하기엔 너무 시간이 오래걸리고 어느정도 자본이 필요하다.
템셋팅을 하는데 알아야하는것이 많아서 유튜브에서 찾아봐야한다. 템셋팅에는 크게 3가지 방식을 다해야하는데 주문서강화(주흔강화), 스타포스 강화, 잠재능력이 있는데 3가지 필수로 다해야하며 추가로 에디셔널 잠재능력까지 있어 템을 구매하지않고 직접 만들려면 돈이 많이든다. 대신 직접 템을 만드는 재미는 최고다. 대신 복잡하고 돈도 많이든다.
상위컨텐츠는 노력으로 가능하나 무자본일시 시간 단위가 최소 몇달은 걸릴것이다. 대신 현금으로 템을 구매해 시간을 절약할수 있지만 돈이 많이 필요하다. 그리고 템을 구매했다해도 레벨을 올려야하는데 레벨올리는데도 시간이 매우 많이든다.
메이플의 컨텐츠는 캐릭터의 레벨업이라 생각한다.
200전까지 육성할때가 재미있었다. 주캐릭 1개 유니온 몇캐릭 육성하다가 지겨워서 접었다.
로스트아크는 가볍게 시작하기 가장 좋은게임이었다. 시작하자마자 필요한 것이 없었다.
스토리라인 따라서 만렙을 찍지만 만렙을 찍고 나서도 계속 스토리라인이 있다. 스토리 챕터가 크게 3개 있는데 로헨델 전, 로헨델, 욘대륙이 있다. 스토리챕터 중간마다 템렙을 올려야하는데 이 구간이 좀 길다. 템렙을 올리기위한 파밍방법이 크게 3가지로 항해, 던전, 생활이 있는데 대부분 던전을 선택하며 최단루트로 업하기 위해 던전과 나머지 하나를 병행해서 하는방식도 있다. 이 방식은 욘대륙 전까지 계속 해야하는데 처음부터 시작해서 욘대륙을 가려면 현금은 필요없지만 시간이 몇달이 필요하다. 템셋팅은 전직업 다 똑같은 템을 입으며 옵션만 다르다. 옵션은 인게임 재화로 쉽게 변경가능하다. 욘대륙부턴 노가다를 엄청해야하는데 몇가지 던전에서 계속해야한다.
직업차이는 PVP, PVE에 따라 심한편이다. 특히 PVP가 심하며 PVE는 그나마 괜찮은편이었다.
로스트아크의 컨텐츠는 다양하지만 컨텐츠를 즐기면서 강해지기가 어렵다.
스토리라인 따라가면 재밋는데 스토리라인 중간에 템렙을 업해야하는 구간이 오래걸린다.
욘대륙까지 열심히 하다가 같은 던전 뺑뺑이로 지겨워서 접었다. 욘대륙에서 템렙업이 확률로 변경된 것이 게임을 접는데 큰 비중을 차지했다.
추가로 스토리만 보고접을거면 블소도 괜찮은것같다.
가볍게 오래하고 싶으면 던파
하드하게 오래하고 싶으면 메이플
스토리와 컨텐츠가 중요하면 로스트아크
돈(현금)
시간(노력)
운(확률)
재미
메이플
모든템이 교환가능이라 가장 많이듬
많이 듬
무자본일시
인생을 갈아넣어야함
돈으로 템을 구매가능해서 낮음
무자본일시 극악
200레벨 전까지 재밋었음
던파
운이 좋으면 적게 들고 운이 없으면 많이 필요함
적당함
운만 좋으면 가장 빠르게 성장가능
만렙찍고 에픽파밍까지 재밋었음
로스트아크
거의 필요없음
돈대신 시간이 많이필요
어느정도 필요함
욘대륙 스토리라인까지 재미있었음

배그 게임중 화면에 프레임 표시하는 방법

일단 스팀부터 게임중 화면에 프레임을 띄우는 방법이다.

일단 스팀창을 연다








그다음 스팀 설정에 들어간다.




설정메뉴중 게임중에 들어가 게임 내 FPS 카운터를 설정해주면 스팀 배그할때는 프레임이 화면에 표시된다.





















카카오는 스팀처럼 프레임을 표시해주는 자체 기능이 없다. 그래서 MSI 애프터버너를 사용해야한다. 애프터버너에는 프레임 외에도 그래픽카드 온도나 CPU 온도, 그래픽카드 사용량, 평균프레임 등등 다양한 것들을 게임중 화면에 표시할수 있어서 스팀배그를 사용할때도 애프터버너를 이용한다. 스팀은 실시간 프레임만 표시해줘서 잘 사용하지 않고 애프터버너를 이용한다.
MSI 애프터버너를 이용한 프레임을 표시하는 방법이다.
일단 애프터버너를 설치하기 위해 구글 검색을 한다. 가장 상단의 공홈으로 들어가면 된다.

그다음 가장 아래로 내리면 이렇게 나오는데 표시한 곳을 클릭해 다운로드한다. 그러면 압축파일 하나가 다운로드 된다. 압축파일에는 exe파일 하나가 있는데 설치파일 실행해 설치한다.




설치하고 애프터버너를 실행한다. 그리고 나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을 클릭한다.









설정을 누르면 이런 창이 나오는데 모니터링 메뉴로 이동한다.




맨 아래로 내리면 프레임레이트가 나온다. 프레임레이트를 클릭하고 온스크린 디스플레이에 표시를 체크해준다. 그리고 확인을 눌러 저장하면된다. 다른것들도 화면에 띄우고 싶으면 같은 방법으로 온스크린 디스플레이에 표시를 체크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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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Framerate Min 이나 Framerate Max, Framerate Avg 같은 것들은 따로 설정할것이 하나 더 있다. 온스크린 디스플레이에 표시를 체크해도 게임중 화면에 표시가 되지 않는다. 평균 프레임, 최소프레임, 최대 프레임은 벤치마크 메뉴에 가서 키를 설정만 하면 화면에 표시된다. 키를 평소에 안쓰는 키를 아무거나 설정하면 된다. 그리고 확인을 눌러 저장하면 된다.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스팀 개인적인 차이

예전에 많이 하다가 거의 반년동안 한번도 플레이하지 않았다. 요번주 동안 스팀과 카카오 각각 10판씩 솔로를 해봤는데 카카오는 유저들의 수준이 더 높아서 그런지 높은 등수에 들어가기가 힘들었다. 스팀은 카카오와 비슷한 플레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팀에서 플레이할때 평균 등수가 탑텐에 가까웠다. 스팀에서 1등도 두번 했다. 초심자가 플레이할때는 스팀을 추천하고 싶다. 대신 스팀은 배그를 구매해야한다. PC방에서 플레이해도 무료가 아니다.
예전에 배그를 접었던 이유가 랜덤 스쿼드를 돌릴때 팀킬을 당할때가 많아서 접었다. 카카오 스팀 둘다 팀킬을 당한적이 많은데 마이크 없이 플레이하면 글쓴이를 팀킬을 한 국적은 중국보다 한국인이 더 높았었다. 팀킬 당한 횟수는 카카오 스팀 둘다 비슷했던거 같다. 팀킬을 하고 마이크로 낄낄대는것이 역겨워 게임을 한동안 플레이하지 않았다.
예전에 플레이할때 느낀 핵의 빈도수 차이는 확실히 스팀이 많았던거 같다. 카카오가 좀 적은편이긴 했다.
이번엔 4인 스쿼드를 카카오와 스팀 둘다 대략 10판씩 해봤다. 판수가 적긴 하지만 다양한 성향의 사람을 만난것같다. 스팀은 마이크 없이 플레이 하는 비율의 사람이 많은편이고 글쓴이도 마이크를 끄고 플레이했다. 스팀에서는 인성파탄의 쓰레기는 아직 못만나봤다. 카카오는 인성이 바르지 못한 사람이 두판정도 있었다. 성별은 카카오는 남성7 여성3 정도 였고 스팀은 모두 남자만 만난것같다.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아서 바로 나가는 팀원은 카카오가 10판에 3번 정도였다. 스팀은 1번 정도였던거 같다.
유저 실력은 카카오가 좀 더 높은것 같다. 총쏘는 실력은 카카오가 평균적으로 잘 쏘는것 같다. 카카오하는 사람들이 파밍적당히하고 빠르게 자리 잡는 성향이 강하다. 또한 교전이 발생하면 자기장이 와도 서로 교전중인 팀 중 하나나가 전멸하기 전까지 후퇴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 스팀은 멀리서 파밍하고 늦게 원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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