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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이 제이웍스 사운드카드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X G6 개인적인 후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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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웍스 사운드카드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X G6 개인적인 후기

연말에 공식판매샵인 제이웍스에서 할인행사를 하길래 하나 구매했다. 할인율이 괜찮은 편이었다.

구성품은 정상적으로 왔다. 제품의 마감이나 외형은 흠집없이 정상이였다. 제품박스도 에어캡으로 잘 포장되어있었다.
사용법은 간단했다. 제품과 마이크로5핀, USB 선으로 컴퓨터 본체와 사운드카드를 연결하면 끝이다. 동봉된 마이크로 5핀선은 짧은 편인데 굳이 짧은선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만약 마이크로 5핀 긴 선이 있다면 아무거나 사용가능하다.
외장 사운드카드에는 선택할수 있는 모드 2개가 있는데 SBX라는 일반용 사운드 버튼이랑 배그에서 발소리같은 작은 소리를 크게 키워주는 스카우트 모드 버튼이 있다. 보통은 SBX 일반모드로 되어있는데 스카우트모드 버튼을 2~3초 누르면 스카우트모드로 바뀐다. 볼륨 조절할수 있는 것도 사카에 달려있어서 편하긴하다. 근대 소리가 2씩 변해서 1만 높이고 줄이고 싶을때는 불편하다. 소리를 1로 하고 유튜브 볼륨을 최대로 해도 소리가크다. 소리의 크고 작음의 폭이 굉장히 넓다. 옆면의 L, H 버튼중 L로 버튼을 옮기면 소리가 약간 작아진다.
3.5mm형 헤드셋이나 스피커, 이어폰만 연결할수 있고 USB형 헤드셋은 연결이 안된다. 사운드카드에 USB 꽂는 구멍자체가 없다. 라인 옵티컬 인아웃은 플스나 외부기기 연결이여서 글쓴이는 쓸일이 없었다. 연결 외부기기 연결선은 같이 동봉되어 있다. 제품박스랑 같이 창고에 넣어놨다.
3.5mm형 헤드셋 단자가 없어 이어폰을 연결해봤는데 소리가 잘나온다. 집에 스피커가 없어서 스피커 연결은 못해봤다.


제품의 소프트웨어를 검색해 공홈에서 받아서 설치하면 세밀하게 조절할수 있는것들이 많다. 음악모드나 오버워치, 배그, FPS, 롤, 경기장 등등 선택할수 있는 모드들이 다양하게 있다. 근대 스카우트 모드를 키면 선택해둔 모드가 꺼지고 스카우트 모드로 바뀐다. 게임에 따라 골라쓰면 된다. 소프트웨어는 약간 느린편이라 답답하다. 버벅임도 살짝 있는거같다.
배그를 할때 적의 총소리가 나면 총소리 외에 다른소리들이 자동으로 작아지면서 총소리가 나는 위치가 정확하게 잡힌다. 이 기능은 좀 신기했다.
음질 좋고 게임할때 발소리나 작은 소리들을 듣는것 까지 다 좋다. 다 좋지만 친구가 막상 사운드 카드를 산다고 하면 사지 말라고 할거같다. 비싼 가격도 가격이지만 작성자가 듣기에는 사운드카드를 사용하면 음질이 좋아졌네 이런 느낌이지 사카를 쓴다고해서 기적적으로 소리가 변하는게 아니다. 

FPS게임을 할때 발소리나 총소리같은 소리의 정보가 중요하지 음질이 전반적인 게임의 실력을 상향시켜주지는 않는다. 게임 속 총,발소리나 자잘한 소리들 듣겠다고 18만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는것 보다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는 그래픽카드나 모니터에 돈을 더 쓰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의견이다. 굳이 소리에 돈을 쓰고싶다면 먼저 좋은 스피커나 헤드셋으로 바꾸는걸 권장한다. 사운드카드의 중요도는 가장 떨어지는것 같다. 하이엔드라서 바꿀 부품이 없다면 그때는 사운드카드를 추천한다. 음질은 확실히 차이난다.
그리고 사용하다보면 제품의 발열이 꽤 있다. 한시간쯤 사용하면 뜨끈뜨끈하다. 그리고 고무부분에 잔기스같은 하얀긁힘이 잘 생기는 편이다.
물건을 사기전엔 역시 신중해야한다. 너무 생각없이 구매한거같다.

사운드카드를 산다면 내장으로 사야할거같다. 들고다니면서 쓸일이 없다. 괜히 외장으로 구매해서 USB포트만 하나 더 사용한다. 그리고 선이 늘어나서 책상 약간 지져분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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