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장이 예전에 비해 작아지면서 건축자제가 안팔려 가게에 쌓여있던 재고들을 고물로 팔았다.
용접엘보 T자,L자 형 재고를 고물상에 고물로 헐값에 팔았다. 제값을 받았으면 대충 500만원쯤 나온다고 사장님이 그러셨다. 500만원치 용접엘보들을 고물로 팔아야해서 너무 아까웠다. 가게에 있던 용접엘보들을 밖으로 꺼내는대 굉장히 무거웠다. 특히 두꺼운 엘보들은 너무 무거워서 들지를 못해 질질 바닥에 끌어서 밖으로 끄집어냈다. 꺼내다 보니 녹슬은것도 있고 깨끗한것도 있었다. 그중 그나마 깨끗한것들은 냅두고 상태가 별로 안좋은것만 밖으로 빼서 고물로 팔았다.
근처 고물상에 철 kg당 얼마정도 하냐고 물어보니까 한곳은 150원 다른곳은 180원 준다고 하길래 180원 주는곳에 연락해서 팔았다. 고물상에서 트럭으로 실어서 가져갔다.
아래 사진이 용접엘보들인데 총 1240kg가 나왔다. kg 당 180원 해서 약 22만 3000원 을 받았다. 500만원이 22만원이 되어 사라졌다. 제값받고 팔지 못하는게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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