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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이용 후기

평소에는 택시를 타지않지만 할머니께서 허리를 다쳐서 모시고 병원갈때 카카오택시를 몇번 이용했다. 갈때 올때 하루에 2번씩 몇번 타게되었다.
카카오택시를 부를때 좋았던점은 탈곳을 내가 지도에서 정확히 지정할수 있다는것이었다. 그래서 집 앞에서 바로 할머니를 모시고 택시를 탈수 있었다. 그리고 도착할곳도 이용자가 지도에서 지정하면되서 어디로 가주세요하고 택시기사님에게 설명할 필요도 없었다.
택시요금은 카카오택시 앱에서 나온 예상금액에서 조금 덜나올때도 있었고 더 나올때도 있었다. 대부분 교통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더 나오는편이었다. 약 10~20분정도 택시를 이용했을때 차가밀려서 예상금액보다 천원 좀 넘게 요금이 더 나온적도 있다.
서울이라 그런지 택시는 근처에서 금방 오는편이었다. 늦어도 10분내로 택시가 도착했다.
택시기사님들은 솔직하게 대부분 별로였다. 택시업계 전반적인 문제인거같다. 대략 10번에 9번은 신호위반, 난폭운전, 운전중 다른차에게 욕설 등이 있었다. 게다가 민감한 정치문제나 사회현상등을 물어보거나 이야기하고 싶어하시는 택시기사분들이 10번에 5번 정도였다. 10번에 두세번은 네비경로대로 안가서 당황한적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빨리가는것보다 네비안내대로 갔으면 좋겠다. 이래서 택시를 평소에 아예 안타는편이다.

이글을 쓴 이유는 점심에 부모님과 순대국밥을 먹고있었는데 택시기사분들이 들어왔다. 그런데 다같이 순대국밥에 소주를 몇병 마시길래 화가나서 쓰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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